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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버스 111번 버스기사 폭언 난폭 운전

작성자
김 * *

8월10일 오후 6시30분쯤 왕산해수욕장에서 탑승했습니다. 인천70바6067 버스에 백발에 안경을 썼고 마른 체형의 기사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접근하자 학생들이 무단 횡단을 하며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무단횡단이 잘한 행동은 아니었으나 기사는
속도를 줄일 생각도 없이 액셀을 밟았으며 경적을 길게 울렸습니다.
그 밖에 정속 주행을 하는 차량을 향해 욕설 및 경적을 울렸습니다.
또한 을왕리 해수욕장 정거장을 지난 다음 정류장에서 할머니가 탑승하려고 했는데 당시 을왕리 승객으로 인해
버스 문앞까지 사람이 탄 상태였습니다.
기사는 문을 닫은채 할머니에게 "안된다고! 안된다고! 아이씨" 라고 했으며 할머니가 계속 타려고 하자
"(승객들을 가리키며)이거 안보여요? 아이씨 여기가 놀이터에요 할머니?"라고 폭언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학생, 노인분들이 많이 탑승한 상태인데 이런 난폭운전과
폭언 속에서 어떤 사회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111번 오래 이용해봤지만 이런 기사는 처음 봤습니다.
3일전에도 111번 버스의 폭언과 난폭 운전으로 개선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와있던데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름 휴가철 왕산, 을왕리 해수욕장 마감시간인 6시30분쯤 많은 승객들이 탑승하는것을 미리 파악해서 배차 시간을 줄였으면 기사도 손님도 이런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당시 30분 기다렸고 할머니도 30분을 기다렸는데 언제 또 기다리나… 이런 마음으로 무리하게 탑승하셨을겁니다.) 이 버스 기사를 자르던지 정신과로 보내던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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