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인천에서는 서울행(9100, 9200, 9201, 1601), 광명역행(1300), 판교·수원 방면(8409, M6450) 등의 버스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근길과 퇴근길에는 이러한 버스들이 고속도로 진입 전부터 이미 만석이 되어
 
일부 승객은 첫 정류장까지 이동해 미리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정류장이 많아도 실질적으로 이용이 어렵고 다음 버스를 기다리다 지각하거나 귀가가 늦어지는 문제도 생깁니다.
 
 
물론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을 최대한 줄여 운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배차를 늘리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운전 기사님의 수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운행 횟수만 늘리면 피로도가 높아지고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만 한정으로 이층버스를 투입"하는 방안을 제안드립니다.
 
이층버스는 동일한 인력으로 더 많은 인원을 수송할 수 있어
 
첫 정류장으로 이동해 줄을 서는 불편을 줄이고  속도로 구간에서 서서 가는 위험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교통 개선이 인천의 거주 만족도와 정주 여건 향상으로 이어져
 
“서울·경기권 통근이 편리한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천시와 관련 부서에서 이층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교통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