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청라대교도 양보했다 청라하늘대교 확정하라

작성자
오 * *

인천시청 관계자님께

저는 인천 시민으로서, 그리고 청라 지역 주민으로서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 확정이 미뤄지고 ‘청라영종대교’라는 명칭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청라하늘대교’는 이미 시민 공모와 투표, 전문가 심의 등 정당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이름입니다. 이는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오랜 기간 제3연륙교 개통을 기다려온 청라 주민들의 염원과 상징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그 과정을 존중하지 않고, 일부 의견이나 정치적 이유로 이름을 다시 바꾸려는 움직임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또한 ‘청라하늘대교’는 청라국제도시의 상징성과 하늘을 잇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청라영종대교’라는 명칭은 기존의 영종대교와 혼동을 줄 뿐 아니라, 지역 정체성을 희석시키는 부적절한 이름입니다.

시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명칭 변경 시도는 인천시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공정하게 선정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조속히 확정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중단해 주시길 강력히 요구합니다.

인천시가 진정으로 시민과의 신뢰를 중시한다면, 약속을 지키는 행정으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