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님 뭐 청라에 빚진거라도 있으신가요?
연륙교 주탑 및 관광 자원도 전부 청라 쪽으로 몰아 주셨죠
거기에 다리 이름까지 청라 쪽 의견으로 해주시네요
청라하늘대교의 어디가 중립적인가요?
연륙교가 연결된 동네 이름이 하늘도시라는 걸 영종도 주민이나 알지 외부인들이 아나요?
결국 청라하늘대교는 청라대교로 정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사람들도 저 긴 이름을 그대로 말하기보단 청라대교라고 칭하게 되겠죠
이게 중립적인가요? 한쪽 의견만을 수렴한 의견이 언제부터 중립이라 불렸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중립적인 이름으로 하는 게 맞다는 생각에 투표에 참여 했습니다
그런데 투표 자체에 중립적인 이름이 없더라구요
전부 영종 청라 지명이 들어가는, 누가 더 앞에 놓여져 있느냐만 다른 이름들이었죠
영종대교가 이미 있는 영종도로서는 투표에서 애초부터 불리한 선택지만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청라하늘대교는 받아 들일 수 없습니다
유정복 시장님께서 청라 주민들과 한 몸처럼 움직이시는 걸 보니 더 이상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뒷짐지고 있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이기적인 청라 주민들 의견만 반영한 이 이름을
감히 중구청에 받아 들이라고 압력 넣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