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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역갈등 부추기는 시장은 반성하세요

작성자
정 * *

‘청라하늘대교’ 명칭 확정에 대해 영종 주민들은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결정은 공동사업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한 결과입니다. 특히 교량의 주탑(전망대), 관광자원, 명칭까지 모두 청라로 집중되었으며, 영종이 더 많은 재정 부담(영종 약 3500억, 청라 약 3000억)을 지었음에도 의견 반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두 차례의 지명위원회 심의에서도 모두 청라 의견만 반영된 동일 명칭이 반복 확정되어 절차적 공정성이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방적 결정은 지역 간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종 주민들은 제3연륙교 명칭 결정 권한을 국토교통부로 이관해 중립적 기준으로 재심의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특히 두 지역의 갈등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지역명을 배제한 명칭(예: 하늘대교, 국제대교 등)을 통해 공정하고 상생적인 해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편향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재검토하고, 양 지역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중립적 명칭으로 다시 논의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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