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테크노밸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체감되는 진행 상황은 이름만 있을 뿐 실질적인 성과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왜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유독 인천, 그중에서도 계양만 사업 진행이 더디게 느껴지는지 궁금합니다.
‘계양테크노밸리’에서 ‘계양 TV’로 명칭은 바뀌었지만
기업 유치나 교통 대책 등 눈에 보이는 변화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바로 인접한 부천 대장신도시는 대기업 유치와 광역 교통망이 함께 추진되고 있는데,
같은 수도권임에도 행정 추진력에서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계양신도시 입주민들은 분양가와 각종 부담금 형태로 비용을 부담하고 있지만,
현재 체감되는 것은 교통·일자리·생활 인프라 모두 부족한 현실입니다.
특히 교통 대책 없이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 유치를 기대하는 것이 현실적인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