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 버스 기사님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지난주 롯데터미널에서 신천동 방향으로 가는 버스에 승객들이 승하차를 한 후 뒤늦게 한분이 버스를 타려고 손을 흔든 것을 보고 기사님이 정지 후 태워드렸는데 몸이 불편한 분이신지 어렵게 차에 올라오시더라고요
2,3번 카드 태그를 했지만 잔액이 부족합니다 제가 다 당황스러웠는데 기사님은 다른 카드 있으신가요? 여쭈어 보시고 계좌이체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분은 현금만 있다고 어려움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어디서 충전을 해야 하나~
걱정을 많이 하면서 내리셨습니다 몸이 불편한 부분이 있기에 내릴때도 시간이 걸렸는데 다른 사람들도 선뜻 나서지 못할 때 기사님이 본인 카드로 결제해 드린다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서 태그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분한테 카드 충전을 그때그때 잘 해두셔야 불편하지 않는다며 안심 시켜주셨고 그분은 기사님께 연신 감사하다며 여러번 고개숙여 인사하시더라고요
세상에 이러한 기사분이 계실까요?
교통약자를 최대한 보살피며 버스안을 따뜻하게 훈훈함을 선사하신
임시우 기사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