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오후 1시 33분쯤 841번 버스를 계양역~롯데마트계양점 고용복지센터 방향으로 이용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새 기사 교육을 위해 기사님이 두 분 계셨습니다. 그중 백발의 중년 기사님이 특히 인상 깊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버스에 탑승할 때 기사님께서 먼저 반갑게 인사를 건네 주셔서 기분 좋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창밖 풍경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기사님께서 무엇을 촬영하는지 물어봐 주셨고, 그 계기로 잠시 짧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그 순간 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평소에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평범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던 버스 이용 시간이었는데, 그날은 기사님의 작은 친절 덕분에 조금 더 따뜻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차하면서 인사를 드렸는데 기사님께서도 밝게 인사를 받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오래 남았습니다. 기사님께서는 평소처럼 건네신 인사와 말 한마디였을지 모르지만, 그날 한 승객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을 따뜻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전하시느라 힘드실 텐데 건강도 꼭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버스 안에서 창밖 풍경을 촬영하던 대학생 승객이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기사님의 하루에도 그날처럼 작은 따뜻한 순간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