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
고려산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세 줄기의 시내가 있어, 이 마을을 지나려면 세 번이나 냇물을 건너야 한다고 하여 삼거리라 칭하게 되었다.
○가막골
샘말 동남쪽에 있는 가마처럼 생긴 골짜기.
○개치
둑두기 아래쪽에 있는 들.
○거묵골
샘말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
○고려산골
샘말 동남쪽 고려산 밑에 있는 골짜기.
○고빗등생이
샘골 남쪽에 있는 등성이.
○구루머릿들
샘골 서북쪽에 있는 들.
○둔전잇들
개논들 아래에 있는 들로 둔전이 있었다.
○망태산
샘말 동남쪽에 있는 산.
○박갓다리
샘골 북쪽에 있는 다리로 승려 박한(朴漢)이 놓았다고 하여 박한교라 부르기도 한다.
○배바우
샘골 남동쪽 고려산에 있는 바위로 배처럼 생겼다.
○배암골
샘골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
○삼탯골(삼태곡)
망잿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로 지형이 삼태처럼 생겼다.
○삼형제봉
샘말 동북쪽에 있는 산으로 세 봉우리가 나란히 있다.
○샘골
시거리 서남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 샘물이 흘러 내려와서 마을앞으로 흐르고 있어 샘골이라 부르고 있으며 천곡으로도 부른다.
○샘말[泉村]
마을에 좋은 우물이 있어 샘말이라 부른다.
○쇠죽냥
샘말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소동 또는 소죽동이라고도 한다. 신봉리 각곡에서 볼 때 소죽통 같이 보이고 저녘 햇빛이 많이 쪼이는 곳이라 하여 소죽양이라 불러왔다. 행정구역 폐합 때에 작은 부락이라 하여 소동(小洞)이라 칭하게 되었다.
○병풍바위
망태모이 북쪽에 있는 바위로 병풍처럼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