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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북도면 시도(矢島)

분류
옹진군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460
살섬이라 부는 시도(矢島)는 인천광역시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갯골을 사이로 신도(信島)에 가로막히고 서쪽은 모도(茅島)가 역시 갯골을 사이로 마주보고 있다. 북쪽은 강화도(江華島)이고 남쪽은 용유도(龍遊島)이다. 이와 같이 시도는 동서로 신도와 모도가 방풍과 방파제의 역할을 하고 있어 옛적부터 어선이 가장 많았던 섬이다. 그러므로 주위에 어장과 갯골이 많아 고기잡는 ‘살’을 많이 쳤다 하여 살 전(箭)자를 써서 ‘살섬’이라고 불렀다고 하며 또 사람이 살만한 섬이라 하여 ‘살섬’이라는 섬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이나 『대동지지』에서는 살 거(居)자, 섬 도(島)자를 써서 ‘거도’ 또는 거을도(居乙島) 등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한자표기는 살만한 섬이라 하여 ‘살섬’이라고 한자화한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섬의 모양이 화살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살섬[矢島]이라고 하기도 하고, 강화도에서 군사훈련을 하면서 화살을 겨냥하는 목표지를 이 섬으로 삼았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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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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