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 진촌리(鎭村里)
진촌리는 백령면의 면소재지로서 고려 현종 9년(1018)부터 조선후기까지 백령수군진을 설치하였기에 ‘진말’, ‘진촌’이라 하였다. 고려시대부터 독진(獨鎭)이었던 백령진의 위치는 진촌 천주교 성당과 백령 길병원 주위 일대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종 32년(1895)에 백령진이 폐진되고 1909년과 1910년에 행정구역을 개편하였는데 이때 현 진촌지역을 ‘옛진터’라 하여 한자로 구진지(舊鎭地)라고 표기하였다. 이후 1914년에 대청도 소청도를 포함하여 백령면이 되고 면장제(面長制) 행정이 시행되면서 하부행정 구역을 구성하였는데, 이때 구진지(舊鎭地)와 사곶동(沙串洞)을 합하여 진촌리(鎭村里)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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