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수도사거리
부평대로(富平大路) 옆 여산빌딩과 한서상호신용금고 사이에(부평동 439번지 일대) 상수도의 수압을 높여 주는 가압 펌프장이 하나 있다. 인천에 처음 상수도가 개설되어 노량진 정수장에서 인천 송림동 수도국산까지 송수되는 5백미리 상수도 관이 이곳을 지나갔는데 이 수도관 지상에는 4미터 폭의 도로가 부설되었다. 그래서 이곳이 옛 김포국도와 4거리를 이루게 되었으며, 인가도 없던 무지공처(無地空處)에 1930년을 전후하여 인가가 생기기 시작하여 마을이 되니 이곳을 수도사거리라 부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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