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한(朴泰漢 : 조선 숙종 연간)
박태한은 강화 선원면 성행리에서 출생했다. 숙종 20년(1694)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문한관(文翰官)에 임명되어, 신래급제자(新來及第者)의 사관분속(四館分屬)에 따른 회자(回刺)의 폐습을 과감히 철폐하자고 하였다. 그러나 급제한 뒤 4년만에 병으로 요절했다. 평소 언론이 준정(峻正)하여 당파에 휩쓸리지 않았다. 그의 집터가 선원리에 남아있다고 한다. 유집(遺集) 7권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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