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엽(林斗曄 : 1901∼1970년)
임두엽은 강화 양사면(兩寺面) 사람이다. 1920년 8월 양사면 철산리에서 오용진(吳龍辰)과 함께 대형 태극기에 독립만세 시위에 참가할 것을 촉구하는 격문을 써서 철산리 광장에 게양하고 시위를 주도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 해 10월 30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아 항소하였으나, 11월 2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고 형의 확정을 보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 공훈을 기려 1986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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