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혁성(沈赫誠 : 일제시대)
심혁성은 부평 백석동 출신이다. 계양(桂陽) 지방으로 이주해 살았으며 천주교 신자였다. 1919년 3·1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만세 시위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을 살았다.
출감 후 가산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준 다음 자신은 산 속으로 은신하여 약초를 캐먹으며 연명해 갔다. 그 뒤 만주로 건너가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가담하였다. 광복이 되어 고향에 돌아와 살았으나 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조용히 생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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