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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북도면 진촌(鎭村)

분류
옹진군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장봉2리(평촌)에서 서쪽 ‘번덩이고개’를 넘어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3면이 산으로 둘러 쌓이고 남향한 이곳은 숙종 43년(1717) 장봉수군진을 설치하여 강화도와 서해방어의 군사기지로 이용되었고 종4품인 만호(萬戶)가 파견되었다.
진촌으로 부르게 된 것도 수군진(水軍鎭)이 있었던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진촌 뒤 잿등 너머 해안을 ‘대빈창’이라고 부르는데 강화도와 교동통어영(喬桐統禦營)을 왕래하는 배들이 기항하던 장봉진의 전용포구였다. 또 진촌에서 대빈창으로 넘어가는 잿등을 ‘비석거리’라고 불렀는데 지금도 장봉백성을 위하여 선정을 베푼 진장들의 선정비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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