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면 싸리골
장봉도 서쪽 끝 마을로서 진촌(장봉4리)과 이웃 마을이며 모롱고지(모룡곶지)를 경계로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마을 산판에는 싸리나무가 많아 싸리골이라 부르게 되면서 싸리나무 축(杻)자를 써서 축동(杻洞)이라 부르게 되었다.
싸리골 서쪽에는 봉화산(峰火山)이 있는데 장봉진과 강화도를 비롯한 주위의 유인도와 봉화로 통신을 하던 곳으로 봉화재 또는 봉화뚝 등으로 불린다. 싸리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불에 태워도 연기가 안나며 불빛만 멀리까지 잘 비치므로 봉화에 제일 좋은 재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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