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 오군포(五軍浦)
화동(化洞) 동남쪽 콩돌해안 지역이다. 현재는 간척사업으로 광활한 논벌로 변하였으나 예전에는 현재의 콩돌해안과 연결되어 C자형 만(灣)을 이루고 있었다.
『백령약지』(白翎略誌)에 의하면 신라군과 당군(唐軍)이 연합하여 백제를 공략한 후, 당군이 고구려를 정벌할 때 고구려 주둔군과 당군이 본도 화동사토(化洞沙土)에서 격전하여 방어를 하였으므로 주민의 피해가 많았다고 하였다. 또 화동오군포(化洞五軍浦)는 당시 고구려의 오군장(五軍長)이 주둔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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