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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덕적면 소야도(蘇爺島)

분류
옹진군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622
덕적도 남쪽 약 500m 갯골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섬으로 남북의 길이는 약 10㎞에 달하는 반면 동서의 폭은 길이에 비하여 좁다. 섬 중앙 허리부위는 반도목이라 하여 잘숙하게 지형을 이루고, 남쪽으로는 새꼬리 모양으로 넓어지면서 소야반도를 이루었으며, 북쪽으로는 넓어지면서 국사봉(國思峯)을 중심으로 동남쪽 해안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산세는 덕적도와 비슷하여 급경사를 이루고 험준하며 계곡이 좁고 농경지는 없다.
소야도는 사야곶도(士也串島), 사야곶섬, 사야도(士也島) 또는 사야도(士冶島) 새곶섬 등으로 기록되고 있다. 소야도의 지명은 섬의 생김새가 새가 날아가는 모양과 같다하여 ‘새곶섬’으로 불렀는데 이를 한자화하면서 사야도(士也島), 사야도(史冶島) 또는 사야곶도(士也串島) 등으로 표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통일신라 태종 무열왕 7년(660) 당나라의 소정방이 백제 정벌함대를 이끌고 이곳에 정박한 일이 있는데, 소씨노인[蘇爺]이 머물렀던 곳이라는 뜻에서 소야도라 하였다는 일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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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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