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면 승봉도(昇鳳島)
자월도 남쪽 10㎞ 거리에 위치하고 서쪽으로 대이작도와 마주보고 있다. 산세가 낮고 평탄하며 섬의 대부분이 농지(農地)로서, 먹고도 남는 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승황도(承黃島)로, 『남양읍지』에는 승황동(昇荒洞)으로 표기되어 있고, 1910년에 간행된 『조선지지자료』는 승봉리(昇鳳里)로 개칭되어 오늘까지 사용되고 있다. 신(申)씨와 황(黃)씨가 새로이 경작하며 살던 곳이라 하여 신황도(申黃島)라 불렀다고 하며, 그 후 봉황새가 승천하는 모습이라 하여 승봉도(昇鳳島)라 하였다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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