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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손변(孫쮷 : 고려 고종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951
손변은 계양(桂陽) 귤현(橘峴) 태생이다. 문과 급제 후, 천안판관(天安判官)으로 출발하여 예부시랑(禮部侍郞) 때 모함을 받아 해도(海島)로 유배되었다가 곧 풀려나기도 했다. 경상도안찰사(慶尙道按察使)였을 때에는 각종 송사(訟事)가 있을 때마다 공정하게 판결하여 크게 칭송을 받았다. 고종 38년(1251) 수사공상서좌복야(守司空尙書左僕射)로 재직 중에 서거했는데, 재질이 뛰어나 정승의 반열에 오를 인물이었음에도 처가(妻家)가 미천한 집안이라고 장애가 되었다. 주위에서 이혼하고 명문 가문에 장가들도록 권했으나, 현재의 부인에 만족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출세길을 거절한 대장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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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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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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