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천인물

권종(權悰 : 조선 선조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1171
강화 출신 권율 장군의 사촌형이 된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에 금산군수(錦山郡守)로 있으면서, 사촌인 광주목사 권율 장군과 서로 연락하며 국난에 대처할 것을 기약하였다. 6월 20일 왜군이 금산군에 이르자 병졸 수백을 이끌고 제원찰방(濟源察訪) 이극경(李克絅)과 합세하여 적에 대치했다. 또한 의병장 고경명(高敬命), 조헌(趙憲)에게도 격문을 보내어 함께 방어할 것을 제의했다. 6월 22일 왜적이 대거 내습하자 하루 종일 격전을 벌였으며, 다음날에도 계속된 격전끝에 아들 준(晙)과 함께 순국하였다. 며칠 뒤에는 고경명, 조헌도 순국하였다. 군민들은 그의 충의에 감복하여 시신을 거두어 포천 선영에 장사지냈다. 그후 이조판서에 추증되었고, 금산에 순의비(殉義碑)가 세워졌다. 시호는 ‘충민(忠愍)’이다.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