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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서언길(徐彦吉 : 조선 인조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461
서언길은 병자호란 때 갑곶진 전투에서 용전분투하다 장렬하게 전사했다. 그의 외손인 송만(宋萬)이 보관하고 있는 문서철에는 그가 전투 당시 중군(中軍)에게 상신한 글과 본영에서의 회답문 그리고 군중(軍中)과 관아에서 공론한 기록이 남아 있는데,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한 활약상을 엿볼 수 있으며, 얼마나 진충보국하였는가를 짐작할 수가 있음에도 불행히 수훈자 포상을 올릴 때 사무 착오로 누락된 듯하다. 영조 39년(1763)에 당시 강화유수 정실(鄭實)이 그 기록들을 살펴본 후 삼충신(三忠臣)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하고서 그의 공로가 알려지지 않았음을 심히 애석하게 여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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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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