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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서윤길(徐允吉 : 조선 인조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515
서윤길은 출생지가 하도(下道)이며 또한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인조 5년(1627) 정묘호란을 맞아 후금(뒤의 청나라)의 침범을 목도하고 무술을 연마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하였다. 인조 15년(1637) 청나라가 침범하여 갑곶을 넘본다는 소식에 접하고 용약 달려나가 맨손으로 활을 당겨 손가락이 모두 손상되었을 뿐 아니라, 흐르는 피가 온몸을 적셨다.
그러나 한발자국도 물러섬이 없이 분투하였으며, 청의 군사가 드디어 갑곶강을 넘어오자 맨주먹으로 맞서 싸우다 무참하게 전사했다. 고장 부로(父老)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당시의 전사자들 가운데에서는 이 분이 마땅히 제1인자로 꼽혀야 한다고 회자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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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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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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