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무적(洪茂績 : 조선 효종 연간)
홍무적은 과거 급제 없이 관직에 오른 문신이다. 1639년 장령으로 병자호란에 대한 복수, 설치(雪恥)와 강화도의 재수축(再修築)을 상소하는 등 직언 일변도의 관도를 걸은 선비이다. 권세가에게 미움을 사서 여러 차례 유배와 파직을 당하면서 시종 일관 대꼬챙이 같은 관도를 걸었다. 대사헌, 지의금부사를 거쳐 공조판서, 형조판서를 역임하였다. 시호는 ‘충정(忠貞)’이고, 강화에 우거(寓居)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정확한 장소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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