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성(鄭維成 : 조선 현종 연간)
정유성은 강화 선원면 도정(陶鄭) 마을 출신이다. 인조 5년(1627) 정시문과 을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계속 살았고, 인조 22년(1644)에 황해도 관찰사로 나간 뒤 중앙으로 다시 돌아와 대사간, 대사성, 도승지를 두루 역임했다. 현종 1년(1660)에 우의정으로 고부사(告訃使)가 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저서로 『은대일기(銀臺日記)』가 있고,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손자 재현(齋賢)이 효종의 딸 숙휘(淑徽)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였기에 부평위(富平尉)로 피봉되었으며, 3대에 걸쳐 임금을 모신 공으로 ‘원익조공신(原翊祚功臣)’으로 봉해졌다. 현종 5년(1664)에 별세하였으며, 묘소는 강화 양도면 하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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