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항(崔錫恒 : 조선 경종 연간)
최석항은 영의정 석정(錫鼎)의 아우이다. 숙종 6년(1680)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이 되었다. 그는 숙종 42년(1716)부터 약 1년 1개월에 걸쳐 강화유수로 재직했었는데, 그가 강화에 부임하여 살펴보니 마리산에 참성단이 무너지고 황폐화되어 있는지라 성지(聖地)를 다스리는 수장(首長)으로서 묵과하고 지날 수가 없어 제단을 수축(修築)하고 장중한 비석을 해 세웠다고 한다.
-
공공누리
-
-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