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尹淳 : 조선 영조 연간)
윤순은 숙종 39년(1713) 증광문과(增廣文科)에 급제하여 부수찬(副修撰)을 지냈다. 경종 3년(1723)에 응교(應敎) 직에 있을 때 사은사(謝恩使)의 서장관으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여러 관직을 거쳐 평안도 관찰사로 있을 때 순직했다.
송나라 미남궁체(米南宮體)를 잘 썼던 당대의 명필로서 고려산 적석사비(高麗山積石寺碑) 등 비문 글씨를 남겼으며, 김상숙(金相肅), 황운조(黃運祚)와 함께 강도삼절(江都三絶)이라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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