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내조(朴來祚 : 조선 헌종 연간)
박내조는 근검절약해서 재산 모으기에 열중했던 사람으로, 헌종 원년(1834)과 헌종 2년(1835) 사이에 흉년이 들어 굶주리는 사람이 많아지자 곡간에 있는 곡식을 꺼내 구휼하고 그래도 모자라서 집과 토지를 저당하여 돈을 얻어 쌀 2백 포를 사서 다음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구제하였다. 나라에서도 구제사업에 공이 크다 하여 ‘영희전 참봉’을 제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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