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광(金延光 : 조선 고종 연간)
김연광은 일개 대장장이었다. 고종 13년(1876) 나라에서 충렬사를 다시 증축하게 되었을 때 대장장이 네 사람을 초빙하여 쇠못을 만들게 하였더니, 그 중에서 김연광은 충렬사를 짓는 일에 어찌 노임을 받을 수 있겠느냐면서 품삯을 극구 사양했다. 그야말로 대장장이 의인(義人)이었다.
-
공공누리
-
-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