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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변종하(卞鍾夏 : 조선 후기)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667
변종하는 헌종 14년(1848) 무과에 응시하여 장원하였으며, 관직이 계속되어 고종 8년(1871)에는 죽산부사(竹山府使)로 승진하였다. 부사와 그 부인은 뜻이 같아 남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서기를 좋아했다. 고종 13년(1876) 큰 흉년이 들어 굶주림에 지친 주민들이 남부여대 분산되기 직전에 이르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양곡만으로는 한계를 드러내게 되었다. 그래서 호서(湖西)와 해서(海西) 방면으로 인편을 보내 쌀 1천 석을 사다가 궁한 이들을 구제하니 주민이 모두 친부모같이 우러러 존경하였다. 조정에서는 이 구휼 소식을 듣고 그를 가상히 여기고 한 계급 특진시켜 가선대부 오위장(嘉善大夫 五衛將)에 임명하였다. 51세에 세상을 하직하니 송해면 하도리 김작골에 안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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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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