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李昇薰 : 조선 후기)
이승훈은 고종 21년(1884) 한양(漢陽)에서 장봉도(長峯島)로 이주해 왔다. 그는 구한말(舊韓末) 과거에 응시하여 진사(進士)가 되었으나, 시국이 어지러워지자 관직 생활을 단념하고 향리로 돌아와 장봉도 교화에 헌신하였다. 신축년(辛丑年 : 1901년) 대흉작에는 도민(島民) 구제를 위해 사재(私財)를 기울였다. 이를 기려 주민들이 은공비(恩功碑)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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