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 명문 3부자(盧氏名門三父子 : 조선 후기)
대부(大阜) 태생으로 노씨 가문을 대표하는 노경린(盧慶麟)은 무관(武官)에 합격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절충장군(折衝將軍)이 되었다. 그의 장남인 진수(鎭洙) 또한 무관이 되어 영종진(永宗鎭) 수문장(守門將)이 되었으며, 차남인 면수(冕洙)도 관직에 올라 만경군수(萬頃郡守)가 되었으나, 재임 중 한일합병이라는 국치(國恥)를 당하여 관직을 사임하고 향리에 와서 교화(敎化)에 전념했다. 삼남인 겸수(謙洙)는 역시 관직에 올라 영평군수(永平郡守)를 지내다가 한일합병 후 사임하고 향리에 와서 면장(面長) 직을 맡고 대부 발전을 위해 진력한 거물(巨物) 면장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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