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구(金鳳九 : 일제시대)
김봉구는 옹진 동남면 당장리 출신이다. 천도교 신자로서 3·1운동의 동남면 대표가 되어 1919년 3월 16일을 전후한 대대적인 만세시위를 지휘했다.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대주에 압송되었을 때에는 같은 신도이면서 친구인 이종식의 어머니 병환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단독 주동자임을 자처하면서 홀로 처벌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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