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천인물

서상빈(徐相彬 : 1859∼1928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1440
서상빈은 인천 태생으로 성균관(成均館) 진사(進士)에 올랐으며, 인천 개항 후에는 부내면장(府內面長)을 지내기도 했다. 1889년 개항 초기에 인천감리(監理)를 지낸 서상집(徐相潗)과 함께 우리 나라 최초의 상인단체이자 상공회의소의 전신(前身)인 인천신상협회(仁川紳商協會)를 설립했고, 신상회사의 실질적인 사장 역할을 했다. 개항과 함께 침투해 들어 온 외국 상인들의 발호 속에서 민족상인을 보호 육성하고 애국운동을 고취하려는 일념에서 활약했다.
1899년 인천에서 최초로 다소면(多所面) 독정리(讀亭里)에 유지들이 사립 일신학교(日新學校)를 세운 데 영향을 받고, 우리 나라 사람의 자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학문과 영어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제녕학교(濟寧學校)를 설립, 후진 육성에 전념했다. 서상빈은 실로 개항시대를 살아 온 인물 가운데 최초로 육영사업과 민간경제 보호 육성을 실천한 선구적인 인천의 인물이다.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