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李鍾潤 : 1899∼1967년)
이종윤은 인천 출신으로 인천 최초로 선영사(鮮英社)라는 인쇄소를 차려 광복 때까지 운영했다. 광복 후 송수안(宋壽安)과 함께 20여 년이 넘는 인쇄 출판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일보(大衆日報)라는 향토지 간행에 뛰어들었다. 사세(社勢)가 확장되고 신문지면이 증액되면서 신문사 시설도 윤전기로 바뀌는 세월을 겪었으며, 그 동안 주필까지 겸하게 되어 신문사의 중추적 역할을 하면서 한 평생을 향토 언론인으로 일관했다. 장남인 벽(闢) 또한 부친의 뜻을 이어 언론인으로 성장하여 2대에 걸친 언론인 가문이라는 전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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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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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L: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 + Change Prohibition (Typ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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