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복(丁龍福 : 1910∼1977년)
정용복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어릴 때 부친을 따라 인천으로 왔다. 경동 싸리재에서 미곡상을 하여 부자가 된 부친의 많은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평생을 청빈한 생활로 일관했다. 한편생을 체육계에 투신하여 보이스카웃과 체육계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였다.
우선 1954년에서 1955년에 걸쳐 한미친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도원동에 위치한 인천공설운동장과 야구장의 재건, 보수공사를 단행하여 운동장의 면모를 소생시켜 놓았다. 1950년대 초반부터 인천체육회 이사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57년에서 1960년까지는 경기도체육회 이사장으로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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