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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조수일(趙守逸 : 1910∼1988)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10085
조수일은 서울 태생으로 인천에서 성장했다. 일제시대 일본대학 문과를 졸업했으며, 인천 세관에 근무하게 되어서 광복 후에도 세관 공무원으로 복무하다가 1950년 6·25전쟁을 전후하여 언론계로 자리를 옮겼다. 인천신보 기자로 출발하여 문화부장, 편집부장을 거쳐 인천신보가 경기매일신문으로 발전하면서 편집국장을 장기간 역임했고, 만년에는 상무 겸 주필로 지역 언론계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언론계에서의 활동은 직장 생활일 뿐이었고, 그 이전부터 문학에 뜻을 두고 있었던 관계로 소설 창작에 매진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지역 예술문화계 일원으로 광복 후와 6·25 전란 이후의 지역 문단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국문인협회 초대지부장이라는 직함과 예총 경기도 지부 이사를 지낸 사실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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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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