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만(趙鎭滿 : 1903∼1972년)
조진만은 인천 태생으로 1920년대 인천에서 서울로 기차 통학을 한 곽상훈(郭尙勳), 고유섭(高裕燮) 등과 함께 ‘경인기차통학생 친목회’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1927년 해주지방법원 판사를 출발로 전국 각지방의 판사 직을 역임했다. 1939년에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되었으며, 1943년 퇴직 후 변호사 개업을 했다. 1951년 법무장관으로 입각했으며, 1960년에는 서울 제1변호사회장이 되었다. 1961년 법무장관 고문으로 추대되었다가 사법부 최고의 책임자인 대법원장에 취임하였다. 1964년 다시 연임된 후 이 나라 법조계에 큰 공적을 남기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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