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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홍자번(洪子藩 : 고려 충렬왕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1008
고려시대 문신으로 문과에 급제, 충렬왕 4년(1278) 지밀직사사가 되어 왕을 따라 원에 갔으며, 이듬해 원나라의 일본 정벌을 위한 전함(戰艦)의 수조를 담당하였다. 충렬왕 6년(1280) 원의 반란군인 내안(乃顔)의 합단군(合丹軍) 수만 명이 고려에 침입하여 고려 조정은 강화로 피난해 왔다. 이때 충렬왕의 행재소를 선원사로 옮기고 홍자번을 도지휘사(都指揮使)로 명하여 강화 외성(外城)과 중성(中城)의 수성(修城) 수축을 맡기고 도성 방비를 갖추게 한 까닭에 원주까지 국토가 유린되었음에도 강화의 고려 조정은 무사할 수가 있었다. 충렬왕 29년(1303) 충렬왕과 세자[충선왕] 사이를 잠시 이간시킨 오기(吳祈)와 석천보(石天補)를 잡아서 원나라로 압송시킴으로서 부자간의 화해를 이루어냈다. ‘추성동덕익재공신(推誠同德翊載功臣)’과 ‘벽상삼한삼중대광(壁上三韓三重大匡)’에 추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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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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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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