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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봉천우(奉天佑 : 고려 말기)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721
고려 말의 문신으로 관직 생활을 오래한 끝에 종2품 ‘금자광록대부 하음부원군(金紫光祿大夫河陰府院君)’에 제수되었고 시호는 ‘문겸(文謙)’이었다. 강화 하음(河陰)이 선조의 발상지라 하여 하늘에 제천하던 봉천대를 더욱 확장 축조하였고, 선조인 봉우(奉佑)를 구해준 노파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봉은사(奉恩寺)를 세웠다. 또 그 노파를 닮은 화상을 돌에 새겨 안치하고 해마다 제사 올리는 재각(齋閣)인 석상각(石像閣)을 지었으며, 봉가지(奉哥池)에는 기적비를 세웠고, 봉은사 앞뜰에는 오층석탑을 축조하였다. 이 탑은 현재까지도 보존되어 있어 문화재로 지정, 대한민국 문화재 보물 제10호로 기록되었다. 영조 51년(1775)에는 20대손 봉필익(奉必翼)이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유적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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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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