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상(金龜祥 : 조선 중종 연간)
김귀상은 강화 교동(喬桐) 출신이다. 중종 23년(1528)에 사마시(司馬試)에 올라 음사(蔭仕)로 경산(慶山) 현령(縣令)이 되었는데, 독학으로 명성을 떨친 명사이다. 말년에 형(봉상)과 더불어 교동에 자리잡고 후진 교육에 힘쓴 바 있어 교동에서는 ‘화산지령(華山之靈)’이며 ‘독생삼현(篤生三賢)’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교동면 상룡리(上龍里) 대우동(大牛洞)에서 만상까지 삼형제가 돈독한 우애와 효심으로 성장했다고 하며, 현재 그곳에 있는 후손들은 삼산면 석모리에 분산되어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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