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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권철(權轍 : 조선 선조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959
권철은 권율(權慄) 도원수(都元帥)의 아버지이다. 중종 29년(1534) 식년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 검열이 되었는데 당시 영의정인 김안로(金安老)의 잘못을 직필(直筆)하여 미움을 사고 좌천되었으나, 김안로가 사사된 뒤 복직되어 사은사(謝恩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후 경상도 관찰사를 지냈고, 명종 11년(1556) 형조판서가 되었을 때 호남의 신중(新中)에 왜구가 침범하자 도순찰사가 되어 변경을 평정하였다. 그리고 선조 4년(1571) 드디어 영의정에 올랐다.
그는 낮은 관직에 있을 때부터 몸가짐을 신중히 하여 일찍부터 중망(衆望)의 대상이었다고 하며, 출중한 재기는 없었으나 청신하게 법을 지켜 감히 허물할 수가 없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복상(福相)이라고 칭송하였다. 강화부사(江華府使)를 지낸 권적(權勣)의 아들이다. 시호는 ‘강정(康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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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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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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