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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어한명(魚漢命 : 조선 인조 연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486
어한명은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경기좌도 수군판관(京畿左道 水軍判官)의 직책으로 피난하는 봉림대군 일행을 호종 보필하였다. 1649년 봉림대군이 효종으로 왕위에 올라 강화로 건너갈 때 어한명의 충성을 회상하여 여러 차례 그를 수소문하였으나, 아는 사람이 없어 밝혀내지 못하다가 그의 위적(偉績)이 권상하(權尙夏)와 김창협(金昌協)에 의해 밝혀졌으며, 순조 16년(1816)에 예조(禮曹)에 의하여 공적이 논의되었고 지참찬에 추증되었다.
강화로 피난하는 봉림대군과 인평대군(麟平大君)을 호종할 때 동진(童津 : 성동)에서 강화까지 궁실(宮室)을 보호하며 건네 준 사실을 『강도일기(江都日記)』에 소상히 기록해 놓아서 권상하와 김창협이 발문(跋文)을 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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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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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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