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천인물

윤명선(尹明善 : 생몰 미상)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678
윤명선은 강화 양도면 상흥리 출신으로 서울 선린상업학교 2학년 재학 중 3·1 만세운동에 가담하여 1년 6개월의 옥고를 치렀고, 서울 사법학교를 졸업하고 교육계에 투신하여 양도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다. 해방되던 해인 1945년 1월 마을에서 사람들과 외식 중, “귀년 중에 전쟁이 끝나고 미국에 있는 이승만 박사가 귀국하여 나라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예언같은 말을 우연히 발설한 것이 일본 경찰에 알려져 강화경찰서에 구금되어 모진 고문을 당하고 실신되기조차 하였다.
그러나 그 해 8월 15일 해방과 동시에 출옥하였다. 그는 해방을 맞이하여 집에 깊이 감춰 두었던 태극기 5매를 옥상에 내걸어 사람들에게 우리 국기를 알려주기도 한 항일 애국지사였다.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문화유산과
  • 문의처 032-440-838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