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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물

송수안(宋壽安 : 1903∼1983년)

출처
2002년도 인천광역시사
담당부서
문화재과 (032-440-8383)
작성일
2013-12-01
조회수
1481
송수안은 인천 태생으로 초기에는 피복업(被服業)에 뛰어들어 성가(成家)했으며,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4년 매일신보(每日新報)의 인천지사장을 맡으면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듬해 광복이 되자 인천 최초의 향토지인 대중일보(大衆日報)를 창간하고, 그 운영이사장에 취임하였다. 광복 전부터 인천선영사(仁川鮮英社)라는 인쇄소를 경영해 온 이종윤(李鍾潤)의 인쇄 시설을 영입하여, 1946년 고주철(高珠徹)을 사장으로 임명하고 스스로는 전무 겸 편집인을 맡고 이종윤을 인쇄책임자 겸 편집국장에 앉혔다.
1950년 9·15 수복과 함께 대중일보의 제호를 인천신보로 바꾸고 스스로 발행인 겸 사장에 취임한 다음, 이종윤을 부사장 겸 편집 인쇄 책임자로 하였다. 1957년 경기도는 물론, 호남 전역으로 지세(紙勢)를 확장시키고자 제호를 다시 기호일보(畿湖日報)로 바꾸었고, 1960년에는 경기매일신문사(京畿每日新聞社)로 개제했다.
그러나 경기 지방 언론계에서 오랜 지령을 과시해 오던 동지(同紙)는 1973년 9월 1일 1도1사주의(一道一社主義)의 정부 방침에 따라 지령 제9918호 간행을 끝으로 문을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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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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