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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보

6월은 마약퇴치의 달(신종 마약 확산 위험)

담당부서
식품의약청 (--)
작성일
2003-10-05
조회수
1199
6월은 마약퇴치의 달(신종 마약 확산 위험)

최근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반갑지 않은 손님인 마약의 국내유입과 이로 인한 범죄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안전지대가 아니라 위험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마약문제는 일부 특수계층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최근 엑스터시, 야바 등 정제형태의 신종 마약류는 학생, 주부, 직장인까지 그 대상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형편입니다.

특히 엑스터시는 중독성과 금단 증상 등 인체가 해가 없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인하여 청소년들이 남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엑스터시 중독은 일반적인 다른 마약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엑스터시를 가장 위험한 약물 중의 하나로 지목하고 있는데, 이는 엑스터시가 인간의 뇌조직을 파괴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약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중독자가 환각상태에서 가족에게 위해를 가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마약구입에 필요한 돈을 구한 범죄행위는 사회질서를 파괴하게 됩니다. 나아가 국가경제 성장에 필요한 인력의 질적 수준 저하를 가져오므로, 국가발전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가져온다 하겠습니다.

마약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단속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정이나 사회에서 꾸준한 관심을 가져 마약이 우리 주변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6월 26일은 UN에서 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입니다. 정부에서는 제14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마약류사범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4.1 ∼ 6.30.기간을 마약류 불법사용자 자수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자수자는 원칙적으로 불입건, 기소유예 등 최대한 관용처리하고 자수자에 대해서는 마약류 중독을 치료할 수 있도록 치료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마약류중독자가 자진하여 치료를 받고자 할 때 정부가 지정한 23개 전문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치료 받을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독자 본인이나, 주변에 중독자가 있는 경우 조금도 주저하시지 마시고 안심하고 연락을 주십시오.

☆ 마약류 전문 치료기관 연락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관리과 02 - 380 - 1856
▶ 국립서울병원 02 - 2204 - 0154
▶ 국립부곡병원 055 - 520 - 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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